연필과 만년필(2018년 10월 3일) 저는 연필을 좋아합니다. 뭔가를 쓰기 전 연필을 깎다 보면 먹을 갈 때처럼 마음이 안정되고 흐뭇합니다. 한때는 만년필을 즐겨 썼는데 요즘은 쓰지 않습니다. 잉크를 아끼고 싶기 때문입니다. 잉크를 아끼려고 만년필을 쓰지 않다가 한 번 쓰려 하면 만년필의 입이 말라 잉크가 잘 나오.. 오늘의 문장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