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이민을 갔다면(2018년 12월 24일) 지금보다 젊었을 때도 이 나라는 제게 낯설었습니다. 캐나다로 이민을 가려고 엑스레이도 찍고 서류도 작성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가지 못했습니다. 부모님 곁을 떠나는 게 영 마음에 걸렸습니다. 오늘 아침 경향신문에 실린 성우제 작가의 글을 읽으니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 동행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