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 그리고 '새해 소망'(2016년 12월 25일) 오늘 tbs '즐거운 산책 김흥숙입니다(M95.1MHz)'에서는 '새해 소망'에 대해 생각해보고, 디온 워릭(Dionne Warwick)의 'What the World Needs Now,' 조니 미첼의 'River,' 혜은이 씨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 테너 박세원 씨의 '옛날은 가고 없어도'를 들었습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엿새 앞으로 다가온 2017년.. tbs 즐거운 산책 2016.12.25
문명의 쇠퇴 (2010년 12월 20일) "문명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지키려는 노력을 할 때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지. 음흉하고 몽매한 사람들로부터 그것을 보호하려는 선의를 가진 사람들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거든... 그들이 포기하니까 이 땅이 수백년 동안 야만의 어둠에 갇혀버린 거야..." "이성적인 사람들이 광기에 휩싸인 사람.. 오늘의 문장 2010.12.20
지혜 (2010년 11월 16일) "지혜는 전달할 수 없는 것이야. 지혜로운 사람이 지혜를 얘기하려 하면 언제나 바보스럽게 들리거든... 지식은 전달될 수 있지만 지혜는 아니야. 지혜를 발견하여 그것을 실천하고 그것을 따라 움직이고 그것으로 놀라운 일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말로 표현하거나 가르칠 순 없어." --헤르만 헷세(H.. 오늘의 문장 2010.11.16
돋보기안경 (2010년 8월 24일) "돋보기안경을 새로 맞춰 썼더니 당신의 얼굴 날내 나게 화안하다 보이던 부처님이 어디 가셨다 괜한 짓 했다" -- <2003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실린 정진규의 시 눈이 너무 잘 보이면 눈 아닌 것으로 보아야 할 것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나이만큼 지혜롭지 못한 것은, 라식수술, 돋.. 오늘의 문장 201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