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투명망토 (2008년 9월 5일) 9월로 접어드니 몸도 마음만큼이나 좋아라합니다. 횡단보도를 걸을 때 아스팔트에서 솟는 지열도 없고 가로수 아래를 걸어도 땀이 나지 않습니다. 아침나절과 석양에는 오히려 서늘하여 카디건을 어깨에 걸치고 걸어봅니다. 카디건이 자꾸 흘러내립니다. 망토라면 흘러내리지 않을 텐데.. 자유칼럼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