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2018년 2월 4일) 오늘은 입춘, 일년 24절기의 첫번째 절기입니다. 봄은 쉽게 도달할 수 없는 목표 같은 것... 그 사실을 일깨워주려는듯 오늘 아침은 오히려 혹한입니다. 영하 13도... 추위야, 그래봤자 결국 봄은 온단다! 입춘을 한자로 쓸 때 '들 入'에 '봄 春'을 붙여 '入春'이라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 나의 이야기 2018.02.04
월요일 (2010년 8월 9일) 입추(立秋)가 지나니 여름과 가을의 경계가 지워집니다. 햇살 뜨거운 낮엔 매미가 소리치고, 매미가 울지 않는 시간엔 귀뚜라미가 속삭입니다. 봄의 문턱이라는 입춘(立春),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立夏), 겨울이 들어선다는 입동(立冬),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 네 개의 문턱엔 모두 '들 入' 대신 '.. 나의 이야기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