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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공주 1

데카르트의 유언 (2010년 5월 17일)

"나의 영혼이여, 그동안 오래도록 붙잡혀 있었구나. 이제 감옥에서 벗어날 때가, 이 짐스러운 육체에서 떠날 때가 되었다. 나의 영혼이여, 이 고통스러운 결별을 즐겁고 용기 있게 맞이하기를." -- 에서 인용. 프랑스의 수학자이며 철학자인 르네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는 평생 떠돌이꾼으로 서른여덟 번이나 주소지를 바꾸었으며, 죽은 후에도 시신이 수 차례의 여행과 가매장을 거쳐 1819년에야 생 제르멩 데 프레 성당 부속 수도원이 있던 자리에 안장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지만 보헤미아의 엘리자베스 공주 (참수당한 영국 국왕 찰스 1세의 조카딸)와 깊은 우정을 나누었으며, 두 사람은 지적인 면에서 대등했다고 합니다. 찰스 1세가 참형을 당했을 때 데카르트는 엘리..

오늘의 문장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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