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12년 9월 2일) 8월 28일 태풍 볼라벤을 뚫고 베이징으로 날아가 베이징 국제도서전에 참가한 후 8월 마지막 날 밤 늦게 돌아왔습니다. 도시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했지만 사람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아니 어쩜 3, 40년 전 우리의 모습이 보여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베이징 시내 두 곳의 서점에 들.. tbs 즐거운 산책 2012.09.03
미국에 태어나라! (2010년 7월 7일) 저를 아는 사람들이 이 글의 제목을 보면 깜짝 놀랄 겁니다. 제가 미국대사관에 근무한 적은 있어도 미국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걸 알 테니까요. 특히 소련의 해체 후 미국 외교를 특징지어온,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서의 미국의 거만이 늘 거슬렸습니다. 하지만 미국엔 배울 점이 많습니다. 그.. 나의 이야기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