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의 유서3 (2011년 9월 24일) 요즘 인터넷 언론이 박원순 변호사를 깎아내리는 걸 보면 역시 제 아버지의 말씀이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시절 정치에 몸을 담은 적이 있는 아버지는 이미 오래 전에 제 형제들에게 정치는 하지 말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제 이익을 좇아 평생을 사는 사람들이 사회를 위해 줄곧 헌신해온 사람을 .. 오늘의 문장 2011.09.24
박원순의 유서1 (2011년 9월 20일) 요즘 언론에 박원순 변호사의 얼굴이 자주 보입니다. 그 얼굴을 볼 때마다 박 변호사를 처음 만났던 때가 떠오릅니다. 2000년대 초 제가 미국대사관 문화과 전문위원으로 근무할 때였습니다. 박 변호사 말고도 유명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그때 많이 만났습니다. 큰 이름에 비해 실속이 없는 사람도 있었.. 오늘의 문장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