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남 전시회(2015년 6월 24일) 어제 우연히 동네에서 커피를 마시다 그 복장 그대로 덕수궁 뒤 시립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윤석남 선생의 평생 노고로 태어난 작품들을 보고 싶었습니다. 하필 점심 때라 그런지 미술관 안팎에 사람이 많고 전시회장에도 제법 관람객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작품을 볼 자격이 없.. 나의 이야기 2015.06.24
그림 읽기 (2010년 2월 5일) 언제부턴가 미술은 문턱 높은 미술관을 벗어나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사간동의 갤러리 현대에서 2월 27일까지 계속되는 장욱진 선생 전시회의 입장료는 삼천원(학생 이천원), 덕수궁 옆 서울시립미술관에서 3월 27일까지 열리는 마르크 샤갈 전시회는 만이천원(청소년 만원)을 .. 나의 이야기 2011.02.05
로댕과 클로델 (2010년 6월 23일) 선배님이 주신 초대권 덕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로댕 회고전'에 다녀왔습니다. 8월 22일까지라고는 하나, 각급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미술관이 마트처럼 붐비고 소란스러울 테니 미리 간 것이지요. '신의 손'을 비롯해 '생각하는 사람,' '입맞춤' 등 대리석, 석고, 청동.. 나의 이야기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