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플 때, 그리고 새누리당(2015년 7월 9일) 삼, 사십 대에 몸이 아프면 '시간의 낭비'만 안타까워했는데, 이제 몸이 아프면 방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 세상을 떠난 후 어지럽게 쌓여 있는 제 짐들을 정리할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지요. 병이 나는 이유는 그때나 지금이나 '과로'입니다. 남의 눈엔 아무 것도 아닌 .. 나의 이야기 2015.07.09
국민은 사과를 원하지 않는다 (2013년 7월 13일) 요즘 여권이 하는 ‘짓’을 보고 있으면 나라를 초등학교 교실쯤으로, 국민을 초등학교 2,3학년 정도로 취급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들으면 서운해 하겠지만 그 나이에는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홍익표 민.. 나의 이야기 2013.07.13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2012년 12월 15일) 오늘 아침 한겨레신문 '삶의 창'에 실린 제 칼럼입니다.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세계여기자작가회의(AMMPE)에 참석해 ‘디지털화가 한국의 언론과 문학에 끼친 영향’에 대해 얘기하고 왔습니다. 얘기의 요지는, 디지털은 콘텐츠(내용)를 담아 나르는 도구일 뿐 .. 한겨레신문 칼럼(삶의 창)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