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노릇(2015년 3월 1일) 오늘 tbs '즐거운 산책(FM95.1MHz)'에서는 '어른 노릇'에 대해 생각해보고, The Doors의 'People are strange', Marlene Dietrich의 'Die Welt War Jung(The World was young)', 송창식 씨의 '선운사' 등을 들었습니다. 영화 소개 다음에 들은 'Unchained melody(영화 '사랑과 영혼'의 주제가)는 언제 들어도 좋았고, '오늘의 노.. tbs 즐거운 산책 2015.03.01
두 가지 선행(2014년 3월 1일) 오늘은 삼일절입니다. 태극기를 내걸며 이 나라가 자유를 위해 흘린 피를 생각하고, 우리를 억압하는 모든 것에 맞서 싸우겠다고 마음을 다져야 할 시간입니다. 아래는 오늘 아침 한겨레신문 '삶의 창'에 실린 제 칼럼입니다. 두 가지 선행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는 러시아 소치에서 .. 한겨레신문 칼럼(삶의 창) 2014.03.01
삼일절 태극기 (2013년 3월 1일) 삼일절 아침입니다. 바람이 아주 많이 불어 창 밖의 태극기가 심하게 펄럭입니다. 1919년 3월 1일, 그날도 오늘처럼 바람이 거세게 불었을까요? 저희 작은 아파트 건물엔 한 스무 가구쯤이 함께 살지만 태극기를 내건 집은 두 집뿐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기미년 3월 1일은 잊혀지고, 오.. 나의 이야기 2013.03.01
석해균의 기억력 (2011년 3월 1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었다 풀려난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 총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던 그가 마침내 죽을 고비를 넘기고 보도진을 만났다고 합니다.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오던 그는 25일부터 호흡기의 도움없이 호흡을 하게 되었고 미음도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제 오후 수원의 아주대병.. 나의 이야기 201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