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은 살아있다(2018년 8월 31일) 대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소개할 시를 고르다가 김수영(1921-1968)의 시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1965년에 발표한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를 골랐습니다. 쉰 세 살 먹은 시를 열아홉 살, 스무 살 학생들에게 소개하려는 건 그 정도 시차쯤은 훌쩍 뛰어넘어 공감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하기 때.. 오늘의 문장 2018.08.31
내 어린 날의 학교(2012년 11월 4일) 오늘 아침 교통방송 '즐거운 산책' 시간에는 김수영 시인의 ‘참음은’이라는 시를 읽어드렸습니다. 이 시는 1974년에 출판된 김수영시선 <거대한 뿌리>에 실려 있습니다. '오늘의 노래' 코너에서는 양희은 씨가 부른 '내 어린 날의 학교'를 틀어드렸습니다. 양희은 씨의 정확한 발음 .. tbs 즐거운 산책 201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