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 홈
  • 태그
  • 방명록

2023/03/04 1

네 잎 클로버, 세 잎 클로버 (2023년 3월 4일)

어젠 동네 큰길과 골목마다 어린이와 젊은이가 가득했습니다. 학교 많은 동네에 사는 재미를 만끽했다고 할까요? 학교 옆 카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어머니들로 붐볐습니다. 전엔 카페 안팎을 종횡무진하는 아이들이 눈에 거슬렸는데 이젠 귀엽기만 하니, 제가 나이 덕을 보나 봅니다. 종일 온갖 배움터를 드나들며 바쁘게 지내던 아이들이 모처럼 쉬는 시간을 즐기는구나 생각하니 아이들이 행복한 쉼표들처럼 보였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자라거라! 행운과 행복을 누리면서!'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보았습니다. 두어 시간 후엔 일러스트포잇 김수자 씨의 블로그에서 아름다운 클로버 무더기를 만났습니다. '네 잎 클로버는 행운, 세 잎 클로버는 행복'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김수자 씨의 그림은 온통 행운..

동행 2023.03.04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김흥숙의 생각

  • 분류 전체보기 (3116) N
    • 나의 이야기 (891)
    • 동행 (823) N
    • 오늘의 문장 (866)
    • 서울시50플러스 칼럼 '시와 함께' (7)
    • tbs 즐거운 산책 (306)
    • The Korea Times 칼럼 (50)
    • 자유칼럼 (76)
    • 한국일보 칼럼 (25)
    • 한겨레신문 칼럼(삶의 창) (40)
    • 번역서 (5)
    • 오마이뉴스(한평 반의 평화) (6)
    • CBS 시사자키 "송곳" (8)
    • Koreana (3)

Tag

교통방송 즐거운 산책, 들여다보기, 죽음, 사랑, 김수종, 박원순, 김흥숙, 김흥숙 노년일기, 노무현, TBS 즐거운 산책,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3/03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