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국의 국영방송 BBC 웹사이트 (아시아판)에 이명박 대통령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남한의 이명박, 전기를 절약하러 발열 팬티를 입다" 라는 제목이 다분히 희화적인데다 글의 톤도
'웃긴다'는 식입니다.
"이명박은 단순하고 직접적인 방식 때문에 불도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내의를 입었더니 처음엔 불편했지만 점차 익숙해졌다며 지금은 아주 따뜻하고 편안하다고 말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자상한' 대통령은 드물기 때문에 BBC에서 기사화한 것 같습니다. 교육 수준과 경제 수준이 아주 낮아 대통령이 '아버지' 노릇을 하는 나라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세계에서 교육 수준이 제일 높은 OECD 회원국에서 일어나니 신기했나 봅니다. 영어 공부 겸해서 원문을 한 번 읽어보시지요.
http://www.bbc.co.uk/news/world-asia-15914485
28 November 2011 Last updated at 04:57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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