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사를 만나는 날 '천사의 날'입니다.
미국엔 1993년에 만들어진 '천사 되는 날 (National
Be an Angel Day)'이 있습니다. 그날은 8월 22일이지만,
우리 천사의 날은 10월 4일, 오늘입니다.
미국의 '천사 되는 날'을 만든 건 재인 하워드 펠드먼
(Jayne Howard Feldman)이고, 한국 천사의 날을 만든 건
저 김흥숙입니다. 펠드먼은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기를, 즉 '누군가의 천사가 되기를!' 바라며 '천사 되는 날'을
만들었다는데, 제가 천사의 날을 만든 건 사람들이 단 하루라도,
아니 아주 짧은 순간이나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희망 때문입니다.
기도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많은 사회는 살 만한 사회입니다. 10월 4일, 1004의 날
하루만이라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날 하루만 말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찾아오는
10시 4분, 천사의 시간에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천사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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