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일기9: 회색의 아름다움(2019년 9월 12일) 저는 새벽 하늘과 비가 그친 후의 하늘을 좋아합니다. 회색의 변주가 가득한 하늘을 보다 보면 회색보다 아름다운 색깔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색 하늘을 볼 때면 언제나 스코틀랜드가 떠오릅니다. 가본 적은 없지만 제가 번역한 책 <초상화 살인>에서 스코틀랜드를 만났습.. 나의 이야기 2019.09.12
'거울'과 회색(2016년 9월 4일) 오늘 tbs '즐거운 산책 김흥숙입니다'에서는 '회색'에 대해 생각해보고, 에밀레의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Santa Lucia', 최양숙 씨의 '가을 편지'등 아름다운 노래들을 들었습니다. 3부 시작할 때는 레너드 코헨의 'In My Secret Life'를 듣고, 천재 시인 이상의 '거울'이라는 .. tbs 즐거운 산책 20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