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이 가는 소리(2018년 9월 21일) 올 구월의 끝은 추석 명절입니다. 산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날을 돌아보고 오늘에 감사하며 훗날을 생각하는 계절... 가느다란 빗줄기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사이에서, 어린아이의 웃음소리에서... 세상의 이곳저곳에서 구월이 떠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서.. 서울시50플러스 칼럼 '시와 함께' 201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