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아, 미안해! (2009년 10월 30일) 요즘 자꾸 네 생각이 나. ‘성적은 땅값 순’이라는 기사를 보았을 때도, 현직 법관 중에 외국어고등학교 출신이 급증한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도. 낙엽 떨어지는 송죽길에서 우연히 만났던 게 벌써 몇 해 전이지? 외국어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한 쌍둥이 아들들의 안부를 물었더.. 자유칼럼 2013.02.26
이동흡이라는 사람 (2013년 1월 17일) 우리나라에 이렇게도 사람이 없을까요? 동장도 아니고 면장도 아닌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이동흡이라는 사람이 지명되어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참 남의 나라 사람들 보기 창피합니다. 누군가가 높은 자리 주인 후보로 지명되거나 내정되면 흠집내려는 세력이 있지만 이번 경우는 전혀.. 나의 이야기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