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죽을 때(2018년 4월 11일) 오랜만에 한강을 건너 강남에 다녀왔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친구 보러 강남 갔다'온 것입니다. 친구가 사주는 맛있는 밥을 먹고 서울교육대학교 정문 안쪽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커피 값은 싼데 맛이 좋아 연거푸 두 잔을 마셨습니다. 유리창 밖 교정의 .. 동행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