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작은 남자들 (2009년 11월 18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루저(loser)의 난'을 보고 있으니 대학시절이 생각납니다. 한국방송(KBS2)에 출연한 여대생이 키 180cm가 되지 않는 남자는 '루저'라고 하여 '루저의 난'을 촉발했다는데, 공영방송에서 '패배자'라는 우리말을 두고 영어 단어를 쓴 것도 못마땅합니다. 대학에 가지 못한 분들께는 미안.. 한국일보 칼럼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