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노래 (2011년 5월 1일) 오늘은 5월 초하루, 무엇으로 한 달 살이의 지팡이를 삼을까 생각하다가 불일출판사에서 나온 <내가 애송하는 禪偈(선게)>를 펼칩니다. 청허 선사의 짧은 게송이 저를 맞아줍니다. 5월을 열심히 애쓰며 살아야겠습니다. 모래 쪄서 밥 지으며 벽돌 갈아 거울 되랴 밥을 이야기 해도 배 .. 오늘의 문장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