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민주노총 난입(2013년 12월 23일) 오늘 아침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경찰이 철도파업을 빌미로 민주노총 사무실에 난입한 겁니다. 1987년 이후 민주노조운동의 상징이 되어온 민주노총에 압수수색 영장도 없이 쳐들어간 경찰, 노동조합들 나아가서는 노동자들을 적 삼아 싸우겠다는 걸까요? 참으로 이 겨울과 다가.. 오늘의 문장 2013.12.23
철도에 내부경쟁 도입하라(2013년 12월 20일) 어제 '철도 노조'의 철도 민영화 저지 투쟁을 지지하는 글을 여기에 올렸는데, 오늘 아침 한국일보의 황영식 논설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 조금 다른 시각을 내놓았습니다. 아래에 '세상만사' 칼럼에 게재된 황 위원의 글을 옮겨 두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철도에 내부경쟁을 도입하라 노.. 오늘의 문장 2013.12.20
철도노조 파업 (2013년 12월 19일) 철도노조의 파업이 11일째에 들어가며 불안과 불편을 호소하는 승객들이 많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지하철 1호선은 10~30분씩 지연되기 일쑤여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을 구른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7시48분쯤에는 코레일 소속 상행선 전동차가 경기도 수원역에서 33.. 오늘의 문장 2013.12.19
안녕들 하십니까(2013년 12월 14일) 고려대학교 4학년 주현우 씨가 지난 10일 학교 후문 게시판에 붙인 대자보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21세기 대학생의 20세기 식 발언 -- 여러 가지로 마음이 아픕니다. 어쨌든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이 대자보 덕에 같은 학교는 물론 다른 학교에서도 지지를 표시하는 게시물들.. 오늘의 문장 201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