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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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2

부자가 천국에 갈 수 없는 이유 (2011년 12월 30일)

한동안 보지 못했던 얼굴들을 만나 점심을 했습니다. 아이가 중학교 1학년 때 학부모로 만난 모임이다 보니 사는 것도 제각각, 성향도 제각각입니다. 집안 일 세상 일, 무상급식부터 박근혜 씨까지 온갖 주제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헤어져 돌아오는 길, 여러 가지 생각의 말..

나의 이야기 2011.12.30

우리들의 천국 (2009년 4월 1일)

형편이 좋지 않은 친구가 아프다기에 문병을 가니 2인실에 있습니다. 그새 생활이 좀 나아졌나 생각하는데 친구가 말합니다. “5인실에 있었는데 환자 중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 있어서... 문병 온 사람들이 큰 소리로 기도하고 찬송 부르면서 나한테도 교회 다니세요, 예수님 영접하면 나아요, 자꾸 그..

한국일보 칼럼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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