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스트레인 묻고 싶어도 묻지 않는 것들 2

노년일기 218: 친구의 아픔 (2024년 6월 11일)

살아가다 보면 가까운 사람이 아픔을 겪는 걸지켜보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기쁨을 나누면두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지만아픔은 나눌 수가 없습니다. 아픔은 대개 겪는 사람만의 것이니까요. 나눌 수 없는 아픔을 겪는 친구를 위해 우리는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상황이 허락하면 그의곁에서 아픔이 초래하는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상황이 허락하지 않아 이만치 떨어져 있게 되면 그의 회복과 고통의 최소화를 위해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인 것은 오늘 아픈 친구와 오늘 아프지 않은나의 입장이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 인생은생로병사의 과정이라 평생 아프지 않은 사람은없으니까요.  우리가 아플 때 왕왕 저지르는 실수는 아픈 우리를보러 오는 사람들은 우리보다 편하고 행복하다고 짐작하는 것입니다. ..

동행 2024.06.11

송현동... 묻고 싶어도 묻지 않는(2022년 10월 8일)

백여 년 동안 한국인의 발길이 닿을 수 없었던 송현동 너른 땅, 일제와 미제가 사용하던 서울 한복판 만 평 부지가 이제야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신문, 방송, 인터넷이 요란합니다. 우선 '녹지 광장'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 후 훗날 부자가 기증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미술관을 세우거나 다른 시설들을 지을 거라 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6%A1%ED%98%84%EB%8F%99_(%EC%84%9C%EC%9A%B8) 송현동 (서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송현동(松峴洞)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법정동이다. 행정동으로는 삼청동에 포함된다. 송현(松峴)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에 이 곳이 소나무 언덕이었기에 붙 ko.wiki..

나의 이야기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