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2018년 4월 22일) 오늘은 '지구의 날.' 잔잔한 봄비가 세상과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어머니와 점심을 먹고 돌아오며 더 큰 어머니 지구를 생각합니다. 아래 글은 제 졸저 <생각라테>에 있는 글입니다. 지구는 어머니 지구에서 수십 년 동안 살고 있지만 지구에 대해 아는 게 없습니다. 오늘이 ‘지구의 .. 나의 이야기 2018.04.22
울게 하소서(2014년 4월 20일) 2012년 3월 tbs(FM95.1 Mhz)에서 '즐거운 산책'을 시작한 이래 오늘 방송처럼 힘든 방송은 없었습니다. 돌아오지 못하는 세월호의 승객들과 그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각나 자꾸 목이 메었습니다. 평소에 '즐거운 산책'을 구성하던 코너들 중 '영화 읽기' '미술관 옆 공연장' '걷고 싶은 길' 대.. tbs 즐거운 산책 201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