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한국 경찰 (2009년 4월 15일) 평생 살고 있는 한국과 잠깐 잠깐 가본 외국에서 만난 경관들은 대개 친절했습니다. 오래 전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 자정 넘어 길을 떠돌다 파출소에 끌려갔을 때나, 보슬비 오는 저녁 미국에서 교통신호 위반으로 단속을 받았을 때나, 경찰과 얘기한 후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던 건 상식이.. 자유칼럼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