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난민, 냉대와 환대 사이(2018년 6월 27일) 종일 누운 상태로 하루를 보내다 보면 감사가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누워 있게 된 이유의 주요 원인이 고통보다는 피로 때문이라는 사실부터 모두가 죽어라 일하는 24시간을 누워서 보내도 아직 생활이 가능하다는 사실, 가족들의 돌봄을 받고 그들이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 동행 2018.06.27
제주의 예멘 난민들과 한국인(2018년 6월 19일)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들에 대한 기사를 읽으니 가슴이 아픕니다. 2015년 내전이 발발한 이래 28만여 명이 예멘을 떠나 세계를 떠돌고 있고 그 중 561명이 제주도에 입국했다고 합니다. 난민들의 열악한 상황도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난민들에게 보이는 태도가 더욱.. 오늘의 문장 201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