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은 얼마나 큰 무덤인가(2019년 7월 28일) 지난 16일 정두언 씨가 세상을 떠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23일은 노회찬 씨의 1주기였습니다. 세상은 두 죽음으로 시끄러웠습니다. 노회찬 씨는 한국에, 아니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좋은 사람이었고 정두언 씨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정치 진영에서 찾아보.. 동행 2019.07.28
내가 아는 사람 한 분은(2015년 6월 24일) 어제 동네 사람들 회의하는 자리에 지역구 국회의원 정두언 씨가 연락도 없이 참석했습니다.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니 보통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씀을 잘 이해하는지 묻자, 그이가 "요즘은 번역기까지 등장했다죠?" 하며 웃었습니다. 정치인들이 늘 그렇듯.. 오늘의 문장 201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