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동백, 봄볕(2017년 4월 2일) 4월 하면 가장 먼저 '4월은 갈아엎는 달'이라고 노래했던 신동엽 시인 생각이 납니다. 4월은 흙을 갈아엎어 씨를 뿌리는 달이지만, 1960년 4월 19일의 시민혁명 후엔 잘못된 세상을 갈아엎는 달이 되었습니다. 저는 숫자로 문장을 시작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4월'이 아닌 '사월'로 쓰고 싶지.. tbs 즐거운 산책 2017.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