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저 세상 (2013년 9월 20일) 영안실 몇 번 다녀오니 9월이 끝나갑니다. 길고 독했던 더위의 영향 때문이었을까요? 여름 끝자락에서 이승을 떠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망인이 저보다 어린 분들이니 영안실에 다녀올 때마다 며칠씩 아팠습니다. 누구나 한 번은 죽고, 나이들수록 쇠잔해지는 몸과 마음을 지.. 나의 이야기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