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그리고 장유유서(2018년 11월 8일) 제가 살아온 시대 중 지금처럼 나이 차이에 민감한 때는 없었습니다. 몇 년 생이냐고 하면 '빠른 90이에요' '늦은 95에요' 하는 식으로 답변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많지도 않은 나이인데 한 해를 두고도 '빠른'과 '늦은'을 들먹이며 차이를 강조하니 실소가 나옵니다. 항렬의 순서에 적.. 오늘의 문장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