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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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베이스 1

사회장과 바디 팜(Body Farm) (2007년 8월 30일)

지난 토요일 도하 각 신문에는 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사회장 공고”가 실렸습니다. “故 김준성 前부총리 이수그룹 명예회장 사회장 장의위원회 위원장 김수한” 이름으로 실린 광고에는 장의위원회 부위원장 여섯 분, 고문 열 분, 장의위원 마흔 세 분과 가족의 명단이 있었습니다. 사회장 공고와 별도로 실린 기사들을 보면 고인은 부총리, 사업가, 은행가, 소설가로 “폭넓은 삶”을 살았습니다. 장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유명인들은 고인의 활약상을 지켜본 증인들이라고 하겠습니다. 기사를 읽다 보면 고인은 참 복도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로선 흔치 않게 고등교육을 받았고 사업가로 은행가로 성공했습니다. 관운까지 있어 부총리를 역임한데다 노년이 이슥하도록 문청文靑으로 살았고 자식 농사도 잘 지었다고 합니다...

자유칼럼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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