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과 서울 시민께(2011년 10월 27일) 어젯밤 늦도록 개표 방송을 지켜보며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기득권을 가진 후보가 '아마추어'인 시민 후보에게 패하는 것을 보며 새삼 시민의 힘을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럴 때 바로 그 시민 후보 원순씨의 가슴이 어땠을지 만나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 201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