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게 하소서(2014년 4월 20일) 2012년 3월 tbs(FM95.1 Mhz)에서 '즐거운 산책'을 시작한 이래 오늘 방송처럼 힘든 방송은 없었습니다. 돌아오지 못하는 세월호의 승객들과 그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각나 자꾸 목이 메었습니다. 평소에 '즐거운 산책'을 구성하던 코너들 중 '영화 읽기' '미술관 옆 공연장' '걷고 싶은 길' 대.. tbs 즐거운 산책 2014.04.20
우울 퇴치법 (2011년 12월 6일) 세밑엔 우울이 감기처럼 흔합니다. 지난 일년 간 무얼 했다지? 나이만 먹고 주름만 늘어난 건 아닐까? 성취를 자랑하는 이웃이 있으면 우울은 심화됩니다. 그렇지만 살아있는 한 기회는 있습니다. 2011년에 하지 못한 걸 하라고 2012년이 옵니다. 그래도 우울을 쫓을 수 없을 땐? 리더스 다이.. 나의 이야기 201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