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암의 부활 (2011년 1월 21일) "나에게 죄가 있다면 많은 사람이 고루 잘 살 수 있는 정치운동을 한 것밖에 없다. 나는 이 박사(이승만)와 싸우다 졌으니 승자로부터 패자가 이렇게 죽음을 당하는 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다만 내 죽음이 헛되지 않고 이 나라의 민주발전에 도움이 되기 바랄 뿐이다." 죽산 조봉.. 나의 이야기 2011.01.21
안익태와 여운형 (2009년 7월 24일) 7월 21일 오전, 국립현충원 국가유공자 제2묘역 7호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의 유택에 스페인에서 별세한 부인 마리아 돌로레스 탈라베라(로리타 안) 여사의 유해가 합장되었습니다. 간간이 부는 바람이 하얀 차일 아래 검은 옷을 입은 참석자들의 땀을 씻어주었습니다. 여사가 돌아가.. 자유칼럼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