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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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문자 1

글씨 쓰는 손 (2011년 7월 18일)

사람들은 자꾸 몸을 잊어갑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빨리 잊혀지는 건 손인 듯합니다. 글씨 쓰던 손, 도시락을 싸던 손, 눈물을 닦아주던 손... 이제 모두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자유칼럼(www.freecolumn.co.kr)에서 보내온 김홍묵 선배의 글 '손은 퇴화하는가'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

오늘의 문장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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