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2018년 4월 8일) 어머니와 형제들 모두 아버지 유택에 갔을 텐데, 아버지 여기 계실 때 문턱이 닳도록 쫓아다녔던 저는 그냥 앉은 자리에 있습니다. 각기 살 만큼 살고 다른 곳으로 가는 이치는 알아도 정을 떼는 것은 상관 없이 힘들어 주름진 눈이 젖는 일이 흔합니다. 살고 죽는 것도, 가고 머무는 것, .. 오늘의 문장 201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