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2012년 5월 27일) 오늘 아침 교통방송 '즐거운 산책' 시간에는 20세기 최고의 바리톤으로 일컬어지는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가 부른 '보리수'를 들려드렸습니다. 보리수 열매처럼 단단하고 아름다운 목소리... 디스카우는 지난 주 여든여섯 해의 생애를 마쳤습니다. '보리수'는 슈베르트의 가곡 '겨울나그.. tbs 즐거운 산책 2012.05.27
음악 (2010년 11월 8일) 지난 금요일 저녁 여섯 명의 대학생이 저희집을 찾았습니다. 작년에 함께 책을 읽던 모임의 회원들입니다. 일년 동안 읽어야 하는 125권의 고전 목록에 <베토벤의 생애>가 있었습니다. 모두 좋은 학교에 다니는 훌륭한 학생들인데도 베토벤의 음악을 들어본 사람이 드물었습니다. <.. 나의 이야기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