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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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날지 않는 하늘 (2012년 9월 15일)

가을 바람이 불어오니 새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따뜻한 곳으로 떠나는 새들, 우리나라에서 겨울 을 나기 위해 날아오는 새들... 바라보는 눈에는 다만 아름다운 비상(飛翔)과 비행이 때론 목숨을 걸어야 하는 모험이라고 합니다. 저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가 없다면? 그런 일은 상상..

tbs 즐거운 산책 2012.09.15

새 (2011년 8월 22일)

여름이 시들어갈수록 새벽을 깨우는 목소리가 다양해집니다. 저 새들은 모두 어디서 왔을까요? 전에 동네를 누비던 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성직자답지 않은 성직자 때문에 노여움이 일어납니다. 성직자든 아니든 사람들도 저 새들처럼 다양한 목소리로 다양한 삶을 살고, 저는 묵묵히 제 목소리..

오늘의 문장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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