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숙 선생 별세(2013년 5월 17일) 어제 시내의 길들이 하도 막히기에 웬일인가 했더니 '황금 연휴'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석가탄신일'부터 3일 연휴가 시작되어 서울을 떠나는 차가 많았다는 겁니다. 이제 막 인터넷에서 박영숙 선생이 타계하셨다는 소식을 접하니, 사람들이 놀러 나가느라 바쁘던 어제 선생님은 저곳으.. 동행 2013.05.17
나라가 사라지기 전에 (2009년 5월 13일) 입양은 좋은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지난 금요일, 하필이면 어버이날 열린 ‘국외입양인연대 (ASK)’ 주최 세미나가 생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날은 정부가 정한 ‘입양의 날’과 ASK가 계획했던 ‘입양 없는 날’을 사흘 앞둔 날이었습니다. 입양의 날은 2006년 제정되어 매년 5월 11일에 기념식이 열립.. 한국일보 칼럼 20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