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량, 류밍량 (2013년 6월 6일) 엊그제 서울 대만대표부의 류밍량 공보참사관이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1980년대 제가 기자 시절 처음 만나 지금까지 긴 인연을 이어왔는데 은퇴를 앞둔 그가 갑자기 쓰러져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대만식으로 발음하면 '류밍량'씨지만 그는 이메일에 자신의 이름을 '유명.. 동행 2013.06.06
카드 빚 (2012년 7월 26일) 월말이 가까워 오면 그동안 여기 저기서 편하게 쓴 카드 사용내역이 날아옵니다. 돈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돈이 없으면 그야말로 '빚'이 됩니다. 전 세계에서 국민의 카드 빚이 제일 적은 나라는 대만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카드 빚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를 겪은 적이 있어 대만인들이 카.. 오늘의 문장 2012.07.26
공자 후손 소방대원 (2011년 7월 6일) 주한 대만대표부에서 보내준 이메일에 공자의 75대손인 콩샹웨이(孔祥韡, 30)가 애인을 따라 소방대원이 되었다는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그의 애인이었다가 한 달 전 아내가 된 허이룬(何宜綸, 29)과 함께 대만 신베이(新北)시 소방국 신고접수센터에서 근무한다고 합니다. 공자의 후손들은 대개 문과.. 동행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