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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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의 '시월' (2012년 10월 14일)

오늘 교통방송(tbs FM 95.1MHz)의 '즐거운 산책' 시간에는 나희덕 씨의 시 ‘시월’을 읽어드렸습니다. 저는 이 시를 참 좋아해서 전에도 이 블로그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 시는 2004년에 출간한 시집 ‘그곳이 멀지 않다’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월 산에 와 생각합니다. 바위가 山..

tbs 즐거운 산책 2012.10.14

10월 (2010년 10월 1일)

10월은 시월(詩月)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월 시, 나희덕의 '시월' 전문입니다. 모든 분들께 행복한 추수의 시월을 기원합니다. 시월 산에 와 생각합니다. 바위가 山門을 여는 여기 언젠가 당신이 왔던 건 아닐까 하고, 머루 한 가지 꺾어 물 위로 무심히 흘려 보내며 붉게 물드는 계곡을 바라보지 ..

오늘의 문장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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