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지는 듯 보였던 남북한 관계가 뒷걸음질을 치면서 걱정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중 매체의 논객들이 쏟아내는 비슷비슷한 이야기들... 시끄러울 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인권재단 사람'의 박래군 소장이 쓴 글을 읽었습니다. 악화일로에 놓인 남북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전쟁기념관에서 찾으라는 겁니다. 통일부, 국방부, 외교부 등 정부 사람들과 국회의원들, 스스로 남북문제 전문가라 자처하는 사람들 모두 이 글을 읽고 이 글이 하라는 대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박 소장에게 감사하며 그의 글을 옮겨둡니다. [ 박래군 칼럼]전쟁기념관 이대로 둘 것인가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남북이 초긴장 상태에 있다. 2018년부터 조성되던 남북 간의 화해 무드는 옛일이 되어 버렸다. 남과 북의 정상들이 판문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