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자존심, 그리고 스타벅스 (2019년 10월 26일) 오래 전 신문기자 시절 정치부에 있다가 문화부로 발령이 났습니다. 문화부장은 제게 미술과 학술을 맡기겠다고 했습니다. 그림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어떻게 기사를 쓸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일하던 신문사는 영자신문이니 기사도 영어로 .. 나의 이야기 201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