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2014년 5월 25일) 자기를 찾아 먼 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고 마음 통하는 사람과의 동행을 즐기려 순례길에 오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책이나 화분처럼 한 번 자리잡으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저 같은 사람은 바라보기만 할 뿐 나서는 일이 드뭅니다. 어젯밤 십리 길을 걷게 된 것도 예정에 없던 일이었습.. 동행 201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