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파우더룸 유감(2016년 5월 7일) 지하철의 흔들리는 인파 속에서 십대 소녀로 보이는 사람이 화장을 합니다. 분이나 입술 연지를 살짝 덧바르는 정도가 아닙니다. 한 손에는 온갖 색깔의 화장품이 담긴 파렛트를 들고 다른 손으로 붓을 움직여 본격적으로 '색조 화장'을 합니다. 기차가 흔들릴 때마다 옆에 서 있는 승객.. 나의 이야기 201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