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부끄러운 기록 (2013년 11월 6일) 제 세대는 제 부모 세대와 달리 식민지 시절이나 전쟁을 겪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운 역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다 생명을 잃은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우리 세대는 여러 가지 치욕스러운 일들을 겪으면서 노년에 이르렀습니다. 1958년 이승만 대통령이 진.. 오늘의 문장 2013.11.06
조봉암의 부활 (2011년 1월 21일) "나에게 죄가 있다면 많은 사람이 고루 잘 살 수 있는 정치운동을 한 것밖에 없다. 나는 이 박사(이승만)와 싸우다 졌으니 승자로부터 패자가 이렇게 죽음을 당하는 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다만 내 죽음이 헛되지 않고 이 나라의 민주발전에 도움이 되기 바랄 뿐이다." 죽산 조봉.. 나의 이야기 201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