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세탁기, 아이 캔 스피크,정글의 소금(2017년 9월 24일) 어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2년이 되는 날... 가족들은 모두 유택을 찾아갔지만 저는 몸과 마음이 오히려 발을 잡아 가지도 못했습니다. 열에 들뜬 머리로 누웠다 앉았다 하다가 햇빛 선명한 문 밖을 걸었습니다. 하늘은 떠나시던 날처럼 높고 흰구름도 꼭 그때 구름 같았습니다. '회자.. tbs 즐거운 산책 2017.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