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인생, 그리고 <맥베스>(2018년 2월 15일) 며칠 외출한 값을 치르느라 어젠 종일 누워 지냈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어도 하루가 갑니다. 아침이 오는구나 하면 한낮이 되고 낮인가 하면 어느새 저녁... 문득 영화 '빠삐용(Papillon)'에서 들은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주인공 빠삐용이 꿈 속에서 만난 재판관에게서 듣는 .. 오늘의 문장 201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