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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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시의 마음 1

'엄지장갑'을 모르신다고?(2018년 11월 12일)

매일, 각종 매체에 수많은 필자들의 글이 실리지만 충격을 주거나 깨달음이나 부끄러움을 일으키는 글은 많지 않습니다. 두루뭉술, 무슨 말을 하는지 분명하지 않은 글이 대종을 이루는 시대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경향신문에 이문재 시인이 쓴 글은 달랐습니다. '엄지장갑'을 몰라 부끄..

동행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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